[한 줄 요약]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독일 아우토반의 주요 구간에서 도로 파손이 발생하여 교통 통제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독일 전역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독일의 주요 동서 연결 고속도로 중 하나인 A2 도로의 파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베를린과 독일 서부를 잇는 이 구간은 현재 지저(Ziesar) 인근에서 파손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A2 고속도로의 도로 표면이 계속해서 갈라지면서 여러 나들목(interchange)이 차례로 폐쇄되고 있습니다. 브란덴부르크주 지저 인근의 일부 구간은 파손 정도가 너무 심해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요 교통로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들은 우회 도로로 안내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회 도로 역시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어, 경찰은 가능한 한 A2 구간 이용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현재 구글 지도 등 내비게이션의 교통 정보가 실제 상황과 일치하지 않아 예상보다 훨씬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충분한 물과 음식, 그리고 상시 복용하는 약품 등을 준비하여 장시간 정체에 대비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