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 정세의 긴장감과 AI 섹터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화요일 서울 증시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인공지능(AI) 분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포인트(0.73%) 오른 6,856.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반등은 지난 거래일 기술주 중심의 대규모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가 9% 급락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시장의 주도주인 삼성전자가 3.34% 상승하고, SK하이닉스가 3.69%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2.51%)과 HMM(1.07%) 등 주요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금리 전망에 대한 경계심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현대차(-4.39%)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4%)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상승한 1,493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가치는 다소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9,527억 원과 3조 2,2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