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트럼프 행정부 내 국토안보부(DHS) 차관의 권한 밖 개입과 마이크로매니징 방식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기준 내용입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국토안보부(DHS)의 2인자인 트로이 에드가(Troy Edgar) 차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 내부 관계자들은 그가 부처에 복귀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교체되어야 한다는 논의를 진행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에드가 차관은 지난 4월 마크웨인 멀린(Markwayne Mullin) 국토안보부 장관 체제 아래 복귀했으나, 자신의 권한을 벗어난 사안에까지 개입하며 행정부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이민세관집행국(ICE)의 운영에 간섭하거나, 복잡한 이민법원 및 항소 절차 등 전문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멀린 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트로이 에드가는 내 팀의 핵심이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부처 내부의 긴장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현재 브라이언 카바너(Brian Cavanaugh)가 에드가 차관의 잠재적 후임자로 거론되며 교체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은 조직 재편과 권한 분산을 통해 부처를 안정시키려는 멀린 장관의 노력과, 과거의 관리 방식을 고수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려는 에드가 차관의 스타일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